돈암 교습소
학습자는 매 단원마다 핵심 질문을 담은 카드를 직접 제작하고, 이 카드를 활용해 하루 3회 이상 반복해서 답변하는 훈련을 합니다. 영어 학습 과정에서 새로운 단어를 접했을 때, 단지 외우기보다는 ‘내 생각으로 된 문장에 넣어보기’라는 원칙을 따르며, 각 단어를 실제 사용 맥락에 맞게 재구성해 노트에 기록한다. 단조로운 표현이 반복될 때는 교사가 적절한 시점에 동의어를 제안하거나, 다른 논리 구조로 재구성해 보는 기법을 활용한다. 따라서 학생 개개인이 자신에게 맞는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교실의 물리적 보호와 편의시설을 활용해 꾸준히 실행해 나가는 올바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돈암 교습소은 이는 마치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걸어가는 두 블럭의 심리적 안정감과도 유사하다. 돈암 교습소은 불가산 명사처럼 모호하게 느껴지는 ‘열심히’, ‘집중’ 같은 단어보다는, ‘오늘 3개의 개념 구조도를 그렸다’, ‘2번의 경고 태그를 수정했다’는 식의 구체적인 표현이 성취감을 높인다. 교사와의 면담을 통해 이 질문 노트를 공유하면, 피드백의 질도 높아지고 신뢰 관계도 강화된다.